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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장에 뇌물받은 LH공사 간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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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특수부(부장검사 김홍창)는 18일 LH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전기공사의 공사감독으로 근무하며 설계변경 대가로 시공사 현장소장에게 수천 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N씨를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N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포항 장량 도시기반시설 전기공사'공사감독 중 자재 단가 및 수량 등을 과다 계상한 설계 변경 신청을 묵인해 주는 대가로 시공사 현장소장에게 두 차례에 걸쳐 3천5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N씨가 올해 3월에도 현장소장에게 1천만원을 요구했다 이를 거절당하지 양주병으로 현장소장을 때려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혔으며 이후 N씨는 한국토지공사 내사에 따라 지난 9월 파면·해임됐다고 밝혔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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