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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때 태도는… 부드럽지만 당당하고 솔직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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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로 시작되는 이미지

면접실에 들어서서 제일 먼저 하는 행동은 인사다. 고개 숙여 인사하기 전 먼저 밝은 표정으로 눈인사를 먼저 한 뒤 공손하게 인사를 하도록 한다. 이때 상체는 45도 정도 기울이고 시선은 발에서 조금 앞에 떨어뜨린 후 머리만 숙이지 말고 허리까지 숙이며, 허리의 선은 직선이 되도록 한다. 고개만 숙이면서 곁눈으로 면접관을 쳐다보는 행동은 피하도록 한다. 허리를 숙여 인사할 때 '안녕하십니까?' 등의 인사말을 하고 고개를 완전히 든 후 '누구누구입니다'라고 면접관을 쳐다보면서 명확하고 정중하게 이야기해야 한다.

▷말보다 중요한 태도

몸을 축 늘어뜨린 자세로 신발을 쳐다보거나 뻣뻣하게 굳은 자세로 앉거나 걷는 사람들에게서는 부정적인 인상을 받기 마련이다. 턱은 약간 내리고 시선은 45도 각도를 유지하면서 질문자와 시선을 마주하면서 답변한다. 앉을 때, 가방은 등받이가 있는 의자의 뒤쪽이나 오른쪽 의자다리 밑에 놓는다. 부드럽지만 당당한 표정, 약간의 미소는 자신감을 표현하기에 적합하다. 구태여 긴장감을 감추려고 애쓸 필요는 없다. 면접 때 긴장하는 것은 당연하므로 심사위원들도 다소간의 긴장감에 대해서는 나쁘게 평가하지 않는다. 잘 모르는 질문에서도 최대한 진실한 태도와 긍정적인 열정을 보여 줄 수 있다면 의외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압박 면접에 대비해야

기업은 짧은 면접시간을 통해 응시자에 대해 가능한 한 많은 점을 파악하려고 애쓴다. 그래서 요즘 많은 기업에서 '압박 면접'을 도입하고 있다.

학점이 높은 사람에게 '학점이 높은데 공부만 했나?'라고 묻거나 어학 연수를 다녀와 영어에 능통한 응시자에게 '부모님의 등골이 휘었겠다'는 식으로 다소 생뚱맞아 보이는 질문을 던질 수 있다.

압박 면접의 목적은 질문에 대한 대답 내용보다 예상치 못한 질문을 받았을 때 어떤 태도를 보이는지, 행동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점검해서 응시자의 성품을 파악하는 데 있다. 밝은 표정을 띠고 있다가 압박 질문에 미소가 사라지고, 몸에 힘이 들어가고, 목소리가 가라앉거나 높고, 얼굴이 붉어지는 등 변화를 통해 스트레스 대응 능력, 자제력, 인내력, 적응력 등을 파악하려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압박 면접에는 답 내용보다는 행동 변화를 보려는 것인 만큼 당황했을 때 자신에게 나타나는 다양한 변화를 철저하게 점검해 개선해야 한다. 면접관은 응시자와 싸우려는 것이 아니므로 당황하지 말고 차근차근 아는 대로, 솔직하게 대답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조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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