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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안계고, 맞춤식 수업 전부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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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안계고등학교(교장 김영구)가 농촌 명문학교로 도약하고 있다.

안계고는 올해 '수준별 교과교실제 연구학교'로 지정되면서 두 개의 영어교과교실, 각각 1개의 수학교과교실과 국어교과교실을 새로 지어 전자 칠판과 다양한 학습기자재를 구비하고 있다. 전 교실에 전자교탁을 설치하는 등 최첨단 시설 속에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맞춤식 수업을 하고 있다.

기숙사 학생들을 위해 영화감상반·골프반·탁구반·도예반·수학기초반·중국어회화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드넓은 운동장은 푸른 인조잔디로 꾸며놓았다. 상위권 학생들을 위해 맞춤식 수업도 진행한다. 이러한 모든 지원은 무료로 이뤄져 사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도 줄었다.

기숙형 공립고로 지정된 안계고에는 경북지역 곳곳의 학생들이 진학하고 있다. 이는 기숙사 시설이 전국 어느 학교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우수하고 우수한 교원과 체계적인 학습으로 이름나 있기 때문이다.

김영구 교장은 "농촌의 면단위 작은 학교에 불과하지만, 의성지역의 새로운 명문학교로 육성하고,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노력과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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