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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박재렬·전혜선 씨 향토食문화대전 대상·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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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 식품영양조리학부가 18~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0 대학민국 향토 食(식) 문화대전'에서 대상과 동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이 농림수산식품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우리 음식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한식 세계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에서 500여 명의 요리전문가 및 요리 전공 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계명문화대학 식품영양조리학부에 재학중인 박재렬(26·사진 오른쪽) 씨는 이번 대회에서 쌀을 이용한 디저트 종목에 참가, 대학생 부문 전체 대상을 차지했다. 쌀과 막걸리, 누룽지를 이용한 떡, 무스, 젤리, 초콜릿, 설탕공예 등 퓨전스타일의 디저트 작품을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같은 종목에 출전한 전혜선(21) 씨는 떡과 대추를 이용한 독창적인 작품으로 동상을 수상했다.

지도를 맡은 정양식 교수(식품영양조리학부)는 "학생들의 창의력과 잠재 능력에 새삼 놀랐다"며 "앞으로도 현장 위주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문화대학 식품영양조리학부는 지난 4월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도 단체전 2관왕, 10월 서울 디자인 올림픽 요리경연대회에서도 단체전 라이브 금 3개를 수상하는 등 올해 열린 각종 대회를 석권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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