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6일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구미지역 경제지원 기관단체, 상공인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기업사랑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갖고 올해 최고 기업인 및 최고 근로자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대기업 부문 올해 최고 기업인 상은 드라이브 IC 전문생산기업인 LG계열 ㈜루셈 김동찬 대표, 중소기업 부문은 자동화설비 전문업체 ㈜프로템 황중국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또 올해 최고근로자 상은 LG계열 ㈜실트론 장비기술팀 김종환 반장과 ㈜농심 생산팀 전갑순 사원이 각각 수상했다.
루셈의 김 대표는 혁식전인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 노력을 통해 지난해 대비 618억원의 매출 향상과 획기적인 수출증대, 투자확대로 139명을 추가고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프로템 황 대표는 2003년 9월 2억원의 자본금으로 회사 설립 이후 지난해 말 자본금 13억원, 매출 127억원으로 성장시켰으며, 지속적인 자체 연구개발 투자로 9건의 신제품 개발과 특허등록 7건, 특허출원 5건, 실용신안 1건 등의 산업재산권을 확보하는 등 미래성장동력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실트론 김종환 반장은 18년간 장비설치 및 유지관리 등 업무를 맡으면서 창의력 개발 부문에서 LG 제안왕으로 선정되는 등 장비 국산화 및 양산체제 구축에 기여했다.
농심의 전갑순 사원은 18년간의 직장생활 동안 품질향상과 즐거운 직장분위기 조성, 협력적인 노사관계 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시는 창립 30주년 향토기업으로 지역경제 및 발전에 공헌한 삼성전자 구미사업장과 대영오앤이㈜, 태성고무화학㈜, 일성기계공업㈜ 등 4개 기업체에 감사패를 전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강한 경제와 더 큰 구미를 기업인, 근로자,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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