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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화내선 역효과…'네 잘못' 아닌 '내 감정' 표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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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훈육 필요할 때 '나 전달법'

아이 훈육은 어떻게?

문제나 갈등이 생길 때마다 엄격하게 훈육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어른들은 아이에게 함부로 말하는 경향이 있다. 아이에게 요청할 때는 정중하게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나 전달법'을 연습하는 것이 좋다. '나 전달법'은 '너'의 실수를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감정이나 상황을 전달하는 방법이다. 상대방의 행동을 비난하지 않고 나의 진실한 마음과 감정을 드러내기 때문에 상대방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다. '화가 났다'는 표현보다 '속이 상하다' '걱정된다' '피곤하다' 등 진실에 가까운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아이가 부정적인 행동을 했을 때 그 상황에서 아이를 즉시 격리시켜 조용하고 지루한 타임아웃 장소에 두는 것도 효과적이다. 3세에서 13세 사이 아동에게 효과적인 이 방법은 아이의 부정적인 행동이 나타나면 10초 이내에 10마디 이하의 말을 사용해 타임아웃 장소에 보낸다. 휴대용 타이머를 맞춰놓고 그동안 아무런 관심도 나타내지 않는다. 시간은 연령당 1분이 적당하다. 타이머가 울린 후 타임아웃 장소로 보낸 이유에 대해 설명해준다.

최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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