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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가스 24일 상장 "신재생에너지로 사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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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식 수 750만주, 4400-5400원 될 듯

이달 24일 상장을 앞두고 대구도시가스(사진)가 1일 "도시가스 공급 외에 신재생에너지로 사업영역 확장을 통해 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대성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대구도시가스는 연매출 7천억원 규모로 1983년 설립됐다. 현재 대구시 전역과 경북 경산시, 칠곡군, 고령군 등에 독점적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시내버스 연료 공급을 위한 천연가스 충전소 11개소, 대구 달성군 죽곡지구에 열병합발전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천417억원, 163억원으로 올해 7천억원 이상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2002년부터 신재생에너지 개발 연구를 진행, 내년에 국내 최초 타워형 태양열 발전 시스템 완공을 앞두고 있다. 지식경제부 지원을 받고 있는 이 사업은 약 2만3천140㎡ 용지에 60m 높이 타워와 반사경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 밖에 폐기물 자원화 사업, 연료전지 개발사업, 태양광 사업 등 해외 사업도 활발히 하고 있다. 대구도시가스 공모주식수는 750만 주며, 수요 조사 전 공모가 범위(밴드)는 4천400~5천400원이다. 신한금융투자가 주관하며 8, 9일 수요 예측을 거쳐 공모가가 확정된다.

임상준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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