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1일 올해 해외 단체관광객을 적극 유치한 인바운드 여행사 10개 업체를 선정해 시상했다.
최우수 여행사로 선정된 ㈜체스투어즈는 1만1천800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우수 업체 10곳이 유치한 외국인 관광객은 모두 4만554명으로 집계됐다.
이 업체들이 모객한 외국인 관광객 중에는 일본이 76%로 가장 많았고 중국 8%, 미국 6% 등의 순이었다.
시는 우수 여행사에 상금으로 1천만원에서 200만원까지 전달했다.
경주시는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5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을 하루 이상 지역 숙박업소에 유치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해마다 우수 여행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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