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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이 뚫리면 경북 전역 확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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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공무원 등 '의성 지키기' 안간힘

지난달 29일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을 지키기 위한 의성의 축산 농민들과 주민, 공무원들의 노력이 처절하다. 의성은 특히 경북의 중심에 위치해 의성이 뚫리면 군위·구미·영천·청송·상주·문경 등 경북 전역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의성군은 전 공무원과 주민들이 구제역 예방에 온몸을 던지고 있다.

의성 다인 의로운 쌀 단지 장철수(50) 회장과 회원을 비롯한 의로운 쌀 광역방제단은 8일부터 다인면 전 지역에서 구제역 예방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12일까지 다인면 전역에서 방제에 나설 계획이다. 또 안계농협은 윤태성 조합장과 임직원, 조합원들이 2일부터 안계 전역에서 농협이 보유한 대형 방제기를 동원, 구제역 예방활동에 나서고 있다. 한편 의성군은 다인과 안평·신평·안사·단촌 ·옥산·봉양 IC 등 안동, 예천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연결도로 8개 지역에 방제초소를 설치해 24시간 구제역 차단에 나서고 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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