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이 9일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EUCCK)가 주최한 '한-EU 산업협력의 날' 행사(사진)에서 '최고 지자체상'을 받았다.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황식 국무총리, 주한 27개국 EU대사, EU기업 CEO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DGFEZ가 받은 최고 지자체상은 한-EU간 산업협력과 최적의 투자환경을 제공해 외국인 투자유치 증진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EUCCK는 DGFEZ가 적극적인 투자유치 업무추진으로 국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온 노력을 인정해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DGFEZ는 올해 3월 조선분야 등 3D입체영상 설계에서 세계 1위 기업인 프랑스 글로벌 기업인 다쏘시스템을 유치했으며, 태양광 설비분야 중견기업인 글로실과 연료전지 기업인 포스코파워 등과 투자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외에도 미국 델라웨어대 에너지환경정책대학원, ETRI 대경권센터, 한국기계연구원 대구분원 등 7개의 연구·교육기관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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