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보건소(소장 박영석)가 10일 2010년도 보건업무 종합평가에서 대구시 8개 구·군 보건소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2010년도 대구시 결핵관리사업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뽑혔다.
동구보건소는 중증장애인과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방문 건강관리사업, 홀몸노인과 어르신 자원봉사자의 일대일 연계를 통한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농촌 주민을 대상으로 주 1회 현장 방문 진료와 건강댄스 강습 등 장수마을 건강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동대구역 노숙자쉼터, 결혼이주민가정, 장애인공동체 등 의료 취약계층에 대해 결핵 확산 방지, 전파 차단에 신경써 온 결과 결핵관리사업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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