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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대장급 포함 軍 장성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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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6일 오전 8시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 정부중앙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대장급을 포함한 군 장성 인사를 일괄 발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진급 및 보직 이동 인사가 한꺼번에 실시된다. 준장 진급 인사 이후 소장, 중장, 대장 인사가 연쇄적으로 단행되는 것이 관례이지만 이번에는 지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시에 발표하게 됐다. 육군도 이에 따라 15일 오전으로 예정됐던 황의돈(육사 31기) 육군참모총장 이임식을 취소하고 16일 오후에 이·취임식을 함께 열기로 했다. 다만 육군총장을 비롯한 대장급 인사는 15일 오후 내정자로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재산 형성 과정에 의혹을 받아오다 14일 전격 사퇴한 황 전 총장 후임에는 이명박 대통령의 포항 동지상고 후배인 김상기 제3야전군사령관(육사 32기)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김 사령관은 국방부 정책실장, 특전사령관 등을 지냈다. 육사 동기인 정승조 연합사부사령관·박정이 제1야전군사령관과 학군 13기 출신인 이철휘 제2작전사령관 등도 함께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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