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 스케이트장이 17일 문을 연다.
대구시는 신천둔치 대봉교 인근의 생활체육광장에 17일부터 무료 스케이트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케이트장은 가로 30m, 세로 61m 크기로 2008년 개장 후 올해 3년째다. 신천 스케이트장은 내년 2월 6일까지 52일간 개장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1시간 연장해 오후 10시까지 문을 연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스케이트 대여료는 시간당 1천원.
스케이트장 주변에는 휴게실과 간이 화장실, 관람석, 스케이트 대여실 등의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17일 개장일엔 댄스 공연과 뮤지컬 가수 초청공연, 스케이트 시범 등의 이벤트도 열린다. 053)431-2170.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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