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남산면 하대리 우영준(68) 씨 집 담장에는 G20 서울 정상회의에 참가했던 20개국의 국기가 펄럭이고 있어 이채롭다. (사진)
전 경산시의원인 우 씨가 세계 주요 20개국의 국기를 게양한 것은 G20 서울 정상회의(11월 11일, 12일)가 열리기 하루 전인 10일부터다. G20 서울 정상회의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경축하고, 성공적인 회의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자신의 담장 옆 텃밭에서 키운 해바라기 줄기를 이용해 게양했다.
그는 "세계 선진 및 신흥 20개국이 모여 금융위기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해법을 모색한 이번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로 대한민국이 선진국의 면모를 갖추고 국가 브랜드 가치가 크게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우 씨는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고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무궁무진하게 발전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에서 정상회의가 끝난 후에도 국기 게양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울릉도 2박3일 100만원, 이돈이면 중국 3번 가"…관광객 분노 후기
李대통령 "박정희 산업화 큰 업적…비판 있지만 공적 누구나 인정" [영상]
취임 후 처음 대구 찾은 이재명 대통령, 핵심현안사업 지원 의지 강조(종합)
李대통령 지지율 51.2%, 2주째 하락세…민주당도 동반 하락
장동혁, '아파트 4채' 비판에 "전부 8억5천…李 아파트와 바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