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딱딱하고 차가운 '철'을 예술로 해석…포항시립미술관 '연금술'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포항시립미술관 개관 1돌 기념

포항시립미술관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9일부터 '테크놀로지의 명상-철의 연금술전'을 개최한다.

'테크놀로지의 명상'을 주제로 내년 2월 말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1부 '철의 연금술전', 2부 '미디어 정원전' 등이다.

김연, 신치현, 이재효 등 우리나라 미술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스틸조각가 12명의 작품을 전시하며, 철의 도시 포항의 정체성과 21세기 변화하는 철의 예술적 이미지를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립미술관은 기대하고 있다. 딱딱하고 차갑고 예술적으로 해석하기 쉽지 않은 산업적 소재인 '철'을 다룬 여러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은 예술적 감성과 미학을 체험하게 된다는 것.

포항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철이 단순한 산업적 소재가 아닌 예술에서도 의미 있게 이용될 수 있는 재료라는 인식을 높이고 여러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강병서기자 kbs@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