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차병원, 2020 미션·비전 선포식

차의과대 부속 구미차병원(병원장 조수호)은 이달 10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차광렬 그룹회장, 조수호 병원장을 비롯한 교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병원 그룹 창립 50주년, 구미차병원 개원 10주년을 기념하는 '2020 미션'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교직원들은 '인간의 존엄성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최상의 진료와 연구교육을 추구한다'는 미션과 교직원을 위한 자긍심을 심어주는 병원,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병원, 환자와 교직원이 한가족되는 병원, 모든 사람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병원 등을 세부 실천사항으로 정하고 개원 20주년인 2020년을 향해 한몸 한뜻으로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기로 했다.

차광렬 회장은 "구미차병원은 지난 10년간 최선의 진료로 명실상부한 지역의 최고 병원으로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첨단의료장비 도입, 경영혁신 등으로 경쟁력 있는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자"고 교직원들에게 당부했다.

2000년 5월 개원한 구미차병원은 현재 20개 진료과목과 505개 병상으로 지역 의료를 선도하는 거점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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