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이 지방 중소기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금융지원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구은행은 이달 17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제15회 중소기업 금융지원 포상 시상식'에서 기관부문 대통령표창장을 받았다.
중소기업청 주최로 올해 15회째를 맞은 중소기업 금융지원 포상은 한 해 동안 중소기업의 금융지원에 기여한 공이 큰 기관이나 개인을 선정해 표창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구은행 등 3개 기관이 대통령 표창장을 수상했고, 47명이 개인부문 산업훈장을 받았다. 대구은행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CEO 현장 마케팅'을 비롯해 전체 기업대출금 중 93% 이상을 중소기업에 집중하고 대구경북 소상공인에게 900억원을 신규 지원하는 등 다양한 금융지원을 해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하춘수 대구은행장은 "대구은행은 경영이념인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를 적극 실천해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상생하는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1.2%, 2주째 하락세…민주당도 동반 하락
"울릉도 2박3일 100만원, 이돈이면 중국 3번 가"…관광객 분노 후기
경찰, 오늘 이진숙 3차 소환…李측 "실질조사 없으면 고발"
장동혁, '아파트 4채' 비판에 "전부 8억5천…李 아파트와 바꾸자"
한동훈 "지방선거 출마 안한다…민심 경청해야 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