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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거미·바비킴… 3인의 聲탄절 '더 보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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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휘성, 거미가 한 무대에 서는 '2010 더 보컬리스트'(THE VOCALIST) 공연이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후 7시와 11시에 경북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음악을 이야기하는 진정한 소울리스트라는 바비킴, 파워풀한 무대 매너와 거침없는 음성의 소유자 휘성, 감성을 자극하는 천상의 목소리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거미 등이 함께 만들어내는 무대다.

세 가수의 무대를 모두 접하기도 쉽지 않은데 한꺼번에 이들을 한 무대에서 만나는 것에 벌써부터 관객들의 호응이 대단하다. 또한 혼자 있어도 충분히 뛰어난 3명의 보컬리스트가 다른 목소리와 다른 감성으로 빚어내는 하모니가 주목된다.

2009년에 이은 최고의 조인트 콘서트다. 국내 최고 뮤지션들의 만남으로 이루어지는 '더 보컬리스트' 공연이 올해에는 더욱더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것이다. 아름다운 선율의 발라드부터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힙합까지 다양한 레퍼토리의 무대를 만들어 라이브 콘서트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바비킴은 '고래의 꿈' '사랑 그 놈' '외톨이' 등 히트곡을 부른다. 거미는 '사랑은 없다' '미안해요' '기억상실' '죽어도 사랑해' 등을 통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발산한다. 휘성도 '일년이면' '안되나요' '결혼까지 생각했어요' '다시 만난 날' 등을 선사한다. 듀엣으로, 그리고 셋이서 함께 부르는 열창의 무대도 마련된다.

세 사람의 보컬리스트에 대해 언론과 대중음악 평론가들은 뛰어난 가창력과 독자적인 음악성을 발휘해왔다고 평가하고 있다. 바비킴은 항상 풀 밴드의 생생한 라이브 무대만을 고집한다. 공연장을 찾은 팬들과의 교감과 호흡을 우선시하는 바비킴 콘서트는 팬들에게 최고의 공연이라는 찬사를 받아왔다. 휘성은 대중과 평단 모두에게 인정받는 뮤지션으로 성장했다. 완벽한 라이브, 환상적인 퍼포먼스, 그리고 뜨거운 열정으로 그 자신만의 강점을 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거미는 폭발적이면서도 때론 감미로운 선율로 '디바'로 통하는 실력파 가수다. 1566-9621.

이동관기자 dkd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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