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산업정보대학(총장 구관서)의 비전은 '나만의 필살기 Only 1을 가진 인재 육성'이다.
단순히 공부만 잘하거나 시키는 일만 하는 학생이 아니라 무한경쟁 사회에서 나름의 영역을 굳건히 세울 수 있는 인재를 키우는 것이 대구산업정보 대학의 교육 철학이다.
이에 따라 2개계열 21개과의 4천여 명 학생들에게 '나만의 필살기 Only 1'을 키우는데 포커스를 집중하고 있다. 당연히 교육은 실무 위주의 현장 중심 교육으로 채워져 있다.
유아교육·사회복지 등 사회실무계열과 간호·방사선·치기공과 등 보건계열은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학과답게 최고의 커리큘럼을 자랑하고 있다. 21세기 문화·감성 사회에 눈높이를 맞춘 피부건강관리·뷰티스타일리스트·애완동물관리·보석감정과 등은 신흥 명문 학과들로 전국 각지에서 학생들이 지원하는 이른바 '전국구 학과'들이다.
특히 '의료+뷰티산업의 융합'이라는 미래사회 흐름에 맞춰 지난 2007년 개설한 피부건강관리과의 인기는 상종가를 기록하고 있다. 피부미용과 건강다이어트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로는 국내 최초로 개설됐으며 국제아이텍(ITEC)협회로부터 뷰티테라피 자격과정 교육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뷰티스타일리스트과의 학생들은 전국은 물론 국제규모의 미용대회를 휩쓸고 있으며 각종 미인대회에서 잇따라 수상자를 내고 있어 미용계에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차별화된 교육을 바탕으로 실제 취업률이 90%를 넘어서고 있다"며 "Only 1'취업교실, 리더쉽 취업캠프 등을 열어 취업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1천200여 개의 기업과 산학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현장 실무능력을 키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미국, 일본, 영국 등 20여개 해외 대학과 2+2 학위취득, 현지학기제, 공동학위제, 현지 취업모델 개발에 협약을 맺고 상호학점 인정과 어학연수, 글로벌 현장학습 등을 활발히 해 나가고 있다.
이형민 학사운영처장은 "Only1 인재 양성장학금을 대폭 확충하고 있으며 자기계발을 위해 재교육을 희망하는 직장인과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주부 등을 위한 평생교육 과정도 다양화 하는 등 지역 밀착형 교육 기관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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