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수돗물의 원수부터 정수까지 수질 정보가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수질정보종합시스템을 구축, 내년부터 홈페이지(www.dgwater.go.kr)와 스마트폰( http://www.dgwater.go.kr/mobile/index.jsp)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돗물의 수질을 실시간으로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지금까지 매달 한 차례씩 수질검사 결과를 공지했지만 앞으로는 한 시간 단위로 수질검사가 이뤄진다. 매곡, 문산, 고산, 가창, 공산 등 5개 정수장에서 생산되는 수돗물이 대상이다. 잔류 염소와 탁도, 산성도 등을 중심으로 정수장별 원수와 정수된 물의 수질, 최종 공급 수질 등을 소개한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수질업무 정보화를 통한 업무 효율성 향상과 수질정보 공개로 수돗물에 대한 시민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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