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스토리텔러
"지난 월요일에 열린 수업시간에는 영어스토리텔링을 발표하고, 스킬을 지도받는 시간이 빠져서 아주 섭섭했습니다. 저는 석 달 동안 열심히 공부해 영어스토리텔링 발표회도 갖고 싶거든요."
"일반 회화학원과는 달리 그냥 일상회화에 그치지 않아서 맘에 들어요. 저는 매주 미션을 좀 더 강화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인데, 수강생들의 생각이 다 같지 않아서 말입니다."
"매주마다 영어스토리 하나씩 꼭 익혀 내년 하반기에는 저도 동네 도서관 등에서 어린이들에게 영어스토리텔링을 가르치고 싶어요."
매일신문사 매일창업센터(http://cafe.daum.net/maeilsoho)가 선보인 영어스토리텔링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수업에 대한 평가도 예사롭지 않다. 영어스토리텔러가 되겠다는 목표가 확실한 만큼 교육에 대한 요구도 높다. 매주 수업이 끝나면 바로 피드백이 이어진다. 수강생의 편의를 봐주거나 혹은 일상 생활에 대한 영어 표현력을 늘려주기 위해서 생활영어를 좀 길게 했다가는 수강생들의 지적이 이어진다. 그만큼 수업 욕구가 높다는 방증.
이런 수강생들의 높은 열의를 수렴하기 위해서 정규 수업(매주 월요일 오전 9시30분~11시 30분) 외에 특별수업(매주 수요일 오전 9시 30분~11시 30분)을 신설했고, 원어민강사 밥 선생의 시사 강의도 영어스토리텔링으로 강화키로 했다. 수강생들이 영어스토리텔링을 하면 밥이 일대일로 개인 지도를 해준다. 개인 맞춤형 지도 전문가인 밥이 수강생들의 영어스토리텔링을 듣고, 발음 교정과 전체적인 흐름을 잡아준다.
지금까지 수강생들에게 배포된 영어스토리텔링은 모두 16종. 각자가 어느 것이라도 과제물로 내어준 영어스토리를 외워 오면 그에 대한 첨삭 지도가 있다. 3개월 과정 동안 열심히 하는 수강생은 6~8개 정도, 적어도 2, 3개의 스토리는 완벽하게 구사할 수 있도록 지도가 강화된다.
제1기 3개월 과정이 마무리될 때쯤 대구 문화콘텐츠 혹은 대구 시티투어에 대한 영어스토리텔링도 시도하게 된다.
매일신문사 매일창업센터의 영어스토리텔링반은 3개월 과정 30만원(카드 수납 가능, 3개월 분납 가능)이며, 3개월 과정 동안 6~8개의 영어스토리를 구사할 수 있도록 매주 미션과 테스트가 주어진다. 2기 개강은 2011년 1월 10일 오전 9시. 2기 수강 희망자 사전 상담과 진단은 내년 1월 5일 수요일 오전 9시 30분~11시 30분이다.
최미화 뉴미디어본부장 magohalm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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