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오천환)은 경북 서부지역에선 처음으로 PET-CT(양전자단층촬영·전산화단층촬영·사진)를 도입, 내년 1월부터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PET-CT는 한 번의 검사로 전신 암검사가 가능하며 뇌종양의 중증도, 퇴행성 뇌질환, 심장질환 등도 찾아낸다.
이 병원은 2008년부터 의료진 보강과 함께 심혈관조영기, 안구CT, 초음파내시경, 복강경수술장비, 4D영상초음파 등을 도입, 수준 높은 의료장비를 자랑하고 있다. 오천환 병원장은 "첨단 장비 및 선진 의료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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