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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여란 초대작가전이 31일까지 누오보 갤러리에서 열린다. 10년만에 열리는 전시회를 여는 작가는 물감을 반복적으로 겹치고 신체의 동작을 이용해 에너지를 거대한 캔버스에 표현한다. 역동적이고 강렬한 150호 이상 크기의 유화 작품과 드로잉 작품을 선보인다. 053)794-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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