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법원은 28일 신별관 준공기념식을 가졌다.
대구법원은 1973년 이래 지금까지 4차례 증축했으며 이번에 증축한 신별관은 법원내 테니스코트를 허물고 그 위에 지상 5층(연면적 4,945㎡)의 규모로 건립돼 민사합의과, 형사단독과, 형사합의과, 민사 및 형사 법정, 강당 등이 들어선다.
대구법원은 이번 신별관의 증축을 계기로 청사안내도를 교체하는 한편 일부 사무실을 관련 업무에 따라 새롭게 배치하고 호실 번호도 정비할 계획이다.
최은수 대구고등법원장은 "신별관 증축으로 업무공간 부족 현상이 다소나마 해소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앞으로 재판업무와 민원업무의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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