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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묘년 첫 오징어 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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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수협은 3일 위판장에서 신묘년 첫 위판인 초매식을 실시했다.

연규식 조합장은 이날 오징어채낚기선들이 잡아온 오징어를 직접 위판하며 한 해의 풍어와 안전조업을 기원했다. 한편 구룡포수협은 지난해 구룡포수협 설립 이후 최고인 1천150억원의 위판고를 올렸다.

포항·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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