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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인정한 계명 심포닉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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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극장 초청받아 방문

계명대 심포닉밴드가 프랑스 르망(Le Mans) 시의 시립극장인 팔레 데 콩그레 드 라 큘튜르 (Palais des congres de la culture)의 초청을 받아 16일 프랑스를 방문한다.

르망 시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자동차 경주 '르망 24시간 그랑프리 대회'(Le Mans 24 hours)로 유명하며 인구 20만 명 정도로 대학과 문화예술이 발달한 프랑스 북서부의 중소도시다. 르망 시립극장의 정식 초청은 시 주관의 공식 음악축제에 대학 밴드로서 참여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이례적인 일로 평가받고 있다.

매년 정기 연주회와 야외 음악회를 열어 수준 높은 연주로 정평이 나 있는 계명대 심포닉밴드는 2007년 12월 대만 국제관악제에 한국 대표로 초청되었고 2008년 제주 국제관악제에도 참가했으며 2009년에는 서울 예술의전당과 폴란드 순회 연주 등 공연을 펼쳐왔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20세기 러시아 작곡가인 하차투리안의 춤곡 모음곡인 '마스카라데'(Masquerade)를 시작으로 영국 작곡가 홀스트의 '군악대를 위한 모음곡 1번'의 발췌곡 등을 연주한다. 또 김하균이 편곡한 '아리랑'이 연주되고 계명대 교수인 소프라노 강혜정이 특별출연,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의 아리아 '아! 나는 그 꿈속에서 살고 싶네'와 한국 전래 민요를 편곡한 가곡 '새야 새야 파랑새야'를 부른다. 또 쇼스타코비치의 '재즈 모음곡 2번'이 연주된다.

이동관기자 dkd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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