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10일 북구 지역 중·고등학교 졸업생 및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헌 교복을 기증하는 '제2회 다정다감 교복나눔'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헌 교복 기증은 1월부터 2월까지 북구청 주민생활지원과, 동 주민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북구자원봉사센터, 아름다운가게 칠곡점 등에서 받는다. 모인 교복은 한국세탁업협회 북구지부 등 4개 단체가 세탁과 수선을 해 교복 판매 장터에서 판매한다. 장터는 다음달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북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열리며 교복 한 벌당 2천원에서 5천원 정도에 팔 예정이다. 북구청은 교복 판매로 얻은 수익금은 4월 지역 내 저소득층 중·고교 신입생 100여 명에게 하복을 지원한다. 문의 북구청 주민생활지원과, 053) 665-4384.
황수영기자 swimming@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주진우, 김민석 해명 하나하나 반박…"돈에 결벽? 피식 웃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