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방역으로 고생하는 공무원과 축산농민들을 위해 각계에서 성금과 위문품 전달이 잇따르고 있다.
20일 권중동 농협대구본부장과 이용복 북대구농협 조합장은 대구시청을 방문해 김범일 시장에게 구제역 방역 성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
또 대구시새마을부녀회 구·군 부녀회장 등 9명도 이날 구제역 방역 초소를 운영하는 달성군 농업기술센터를 찾아 위문품 15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 밖에도 자유총연맹대구지부 지구촌재난구조단과 바르게살기운동대구시협의회도 북구청 구제역대책본부와 동구청 구제역대책본부를 방문해 각각 110만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황수영기자 swimmi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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