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5시 53분쯤 대구 달서구 진천동 한 아파트 지하상가에 설치된 소화전이 동파되면서 소방수가 흘러 상가 10여 곳이 침수되고 상인들이 6시간가량 큰 불편을 겪었다.
이곳 상인 강신동(49) 씨는 "퇴근을 준비하던 중 밖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서 나가보니 소화전에서 엄청난 물이 새어나오고 있었다"며 "사고로 여러 상가에 물이 차 손실을 입고 영업에 지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소방서 직원과 함께 상가 배수작업을 한 후 소화전으로 물이 유입되는 것을 막았다.
소방당국은 최근 이어진 한파로 며칠째 얼어붙었던 소화전이 평년 기온을 회복한 이날 갑자기 녹으면서 뚜껑 부분이 수압을 견디지 못해 동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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