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도서관은 28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2011년 이야기가 있는 그림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평소 어린이들이 동화책을 통해 친숙한 내용을 그림전시회라는 방식으로 소개, 책과 쉽게 친해지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되는 '영이의 비닐우산' 작품 21점은 시와 그림을 결합한 방식으로 주인공 영이를 따라 사건을 전개하듯 차례로 그림이 펼쳐진다. 이 작품은 잊혀져가는 비닐우산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고 작은 것이라도 나눌 줄 아는 마음이 얼마나 소중한지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권계순 도서관장은 "짧지만 긴 여운이 남는 '영이의 비닐우산'은 그 어떤 설교보다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책이 아닌 전시 작품으로 동화를 만나보는 것이 책과 더욱 친밀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053)940-4133.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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