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군비행장 소음피해 문제를 국회 특위 차원에서 푼다. K2 공군기지 소음피해로 고통받는 주민에게 희소식이다. 27일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한 서상기(한나라당 교육과학기술정책조정위원장), 강석호 의원(당 농림위 간사)은 "공군 비행장 인근 주민의 소음피해에 대해 당 차원에서 국회 특위를 구성해 풀어보자는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밝혔다. 여야를 떠나 군비행장 소음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지역구 의원들이 모임을 만들어 특위 구성을 제안했으며 논란이 되고 있는 ▷소음기준 조정 ▷주민 보상비 책정 ▷군비행장 이전 여부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에서는 국방위에 있는 유승민 대구시당위원장을 비롯 서 의원, 주성영·배영식 의원 등의 참여가 예상된다.
서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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