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경산 지역 5개 초등학교에 휴교 조치를 내렸다.
도교육청은 9일 경산시청과 협의를 거쳐 구제역 발생 지역으로부터 반경 3㎞ 이내에 위치한 압량초교, 현흥초교, 남성초교, 진성초교, 사동초교 등 5개 학교를 휴교 조치했다. 1차로 11일까지 3일 동안 휴교 조치를 하고, 추이를 살핀 뒤 2차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측은 "이미 경산과 울진 지역 학생 3명을 등교 중지시킨 데 이어 구제역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부득이 내린 조치"라고 밝혔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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