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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공격축구' 올해는 화끈하게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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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구마모토에서 전지훈련 중인 대구FC 선수들이 패스 훈련을 하고 있다. 이호준기자
일본 구마모토에서 전지훈련 중인 대구FC 선수들이 패스 훈련을 하고 있다. 이호준기자

대구FC는 올 시즌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할 전망이다.

일본 구마모토에서 전지훈련 중인 대구FC 이영진 감독은 공격축구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미드필드 장악'에 중점을 둔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미드필드 싸움에서부터 상대를 압박해 상대 실수를 유발하고 공을 뺏어 빠르게 상대 골문으로 진격해 슈팅까지 날리는 경기를 하겠다는 것이다.

이 감독은 '빨리 붙어!' '공 세우지마!' '더 움직여!' 등을 외치며 선수들을 독려한다. 선수들이 조금이라도 긴장을 늦추면 불호령이 내려진다. 빠르고 정확한 패스 플레이로 미드필드를 장악하기 위해 패스 훈련도 거르지 않고 매일 20, 30분씩 한다.

이 감독은 "올 시즌은 미드필드에서 싸우고 싶다"며 "좀 더 공격적인 팀을 만들어 지난해 시도한 공격축구를 완성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미드필드 장악을 통한 공격적인 축구를 위해선 힘과 지구력이 필요한 만큼 목포, 강원도 고성, 일본 구마모토 등 세 차례에 걸친 국내외 전지훈련에서 기술 및 조직력, 전술 훈련 외에도 힘과 지구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훈련에 중점을 뒀다. 파워를 기르기 위해 일주일에 두 번 이상 강도 높은 웨이트 트레이닝을 했고, 러닝 훈련과 훈련 중 잠시 쉬는 회복시간을 줄여나가는 등의 방법으로 지구력을 높였다.

이 감독은 "현대 축구가 점점 빨라지고 있기 때문에 이젠 스피드만으로는 상대를 제압할 수 없다. 힘을 기르고 지구력을 높여야 미드필드를 중심으로 경기를 지배할 수 있다"며 "1, 2차 국내 전지훈련에서의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선수들의 파워가 몰라보게 좋아졌고, 일본 전지훈련에서도 주 2회 정도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러닝을 많이 해 파워와 지구력을 계속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본 구마모토에서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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