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눔 경북 쌀사랑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는 경상북도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대구백화점 프라자점에서 '경상북도 우수 쌀 및 가공식품 특판전'을 한다.
경북도 내 쌀가공제품 기업과 농협 등에서 생산한 쌀국수와 막걸리, 오곡밥, 찹쌀, 찹쌀떡, 인절미, 양반쌀 등 30여 개 품목을 시중가의 40~60% 정도로 할인 판매하고, 다양한 시음·시식 및 볼거리 행사도 열린다.
정월대보름인 17일에는 1천 명분의 정월대보름 모형의 대형 떡케이크(가로 2.8m, 세로 2.8m)를 고객들에게 나눠주고 지역의 막걸리를 시음행사로 준비해 귀밝이술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축산농가와 아픔을 함께 나눈다는 의미에서 한우주먹밥 500인분을 만들어 15일 개회식 이후와 매일 오후 2시부터 방문객을 대상으로 나누어 줄 예정이며, 영천축협의 한우 특판행사는 행사기간 5일 동안 계속 열린다.
경북도 송문근 쌀산업·FTA대책과장은 "정월대보름에 쌀은 물론 우리 농산물로 만든 오곡밥, 약식, 귀밝이술 등을 많이 소비해달라"면서 "앞으로도 대형유통업체 등과 연계해 다양한 쌀 소비촉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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