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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서원 연수 올해 1만3천명 다녀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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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기업연수나 워크숍 등을 적극 유치해 안동방문객 수 늘리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기운데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등 안동의 전통문화체험 연수기관에 각계 각층의 연수가 잇따라 열리면서 구제역으로 인한 안동의 나쁜 이미지 개선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지난해 167차례에 걸쳐 1만2천312명이 다녀간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의 경우 올해 200차례 1만3천 명의 수련생 유치를 목표로 기업체 연수를 추진하고 있다.

이미 한국정책금융공사 신입사원 30명과 코리안리재보험 신입사원 23명은 교육을 마쳤으며, 10일에는 국방부 법무담당관실 법무관 소속 육군, 공군, 해군 45명이 1박 2일 일정으로 선비문화체험 연수를 다녀갔다.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이광옥 부원장은 "코리안리재보험에서는 2009년부터 매년 신입사원 연수과정으로 선비문화수련원을 찾고 있으며 한국정책금융공사를 비롯해 KT, IBK기업은행, 삼성중공업 등 기업체 연수가 늘어나고 있다"며 "지난해에는 기업체에서만 40차례에 걸쳐 2천43명이 연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전국 각지의 기업체 임직원과 학교 선생님, 공무원, 학생, 학부모 등 연간 1만 명이 다녀간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을 비롯해 안동독립운동기념관, 한국국학진흥원, 안동예절학교 등 교육연수기관을 적극 활용해 안동의 전통문화를 알려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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