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사과 12.5t이 최근 러시아 사할린으로 수출됐다.
이번 러시아 수출은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이다. 지난 1월 말레이시아 수출을 시작으로 2개월 만에 총 15t의 청송사과를 수출함으로써 지난해 수출물량의 23%에 달하는 성과를 올려 올해의 수출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군은 사과수출 촉진을 위해 매년 바이어를 초청해 '청송사과 수출촉진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경북대 사과수출 연구 사업단과 해외시장 개척에 힘쓰고 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지난해 첫 수출을 시작한 싱가포르와 러시아 외에도 대만과 일본 바이어와 접촉하는 등 수출국 다변화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동남아시아 수출 확대와 판로개척을 위해 올 하반기 해외 판촉행사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