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환자들의 희망이 되겠습니다."
순천향대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오천환)은 최근 병원 교육관에서 38명의 신규 간호사들에 대한 입문 교육을 했다.
이들 신규 간호사들은 교육 후 3월부터 병원 현장에 투입돼 환자들에게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 병원의 윤난숙 간호부장은 "순천향의 인간 사랑을 바탕으로 환자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마음과 간호사로서의 전문의식을 갖고 노력해 줄 것"을 신규 간호사들에게 당부했다.
신경과 병동에서 교육을 받은 새내기 간호사 한정선(23'경운대 간호학과 졸업) 씨는 "간호사 생활이 기대 반 두려움 반이지만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갖고 성실한 자세로 빨리 적응해 아픈 환자들의 희망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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