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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선 교수 계명대 첫 여성 부총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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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원장에서 퇴임한 계명대 이인선(52·식품가공과) 교수가 1일 신설된 계명대 대외협력부총장에 임명됐다.

이로써 계명대는 기존 교학부총장(최상호·법학과), 의무부총장(차순도·의학과)과 함께 3인 부총장 체제를 마련했다.

계명대에서 첫 여성 부총장이 된 이 교수는 2001년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이 지정·지원하는 지역협력연구센터(RIC·전통미생물자원연구센터)의 유일한 여성 센터장으로 임명돼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2004년부터는 총 사업비 1천450억원이 투입된 대구테크노파크 신기술사업단장으로 활동했다. 또 2007년 9월부터 DGIST 원장에 취임, 과학계 국책연구기관장 중 유일한 여성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재임기간 중 DGIST 정부출연금을 2007년 340억원에서 지난해 1천164억원으로, 일반사업비도 2008년 5억원에서 지난해 105억원으로 증가시키며 DGIST 발전에 기여했다. 이 부총장은 1999년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으며 대통령 직속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민간위원을 지내기도 했다.

계명대 신일희 총장은 "이 부총장이 보여 준 탁월한 업무수행 능력으로 볼 때 우리대학뿐만 아니라 대구경북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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