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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구시당 당사 달구벌대로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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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김희섭)이 4일 당사를 경북대 서문 부근에서 달구벌대로로 이전했다. 동구 신천동에서 2008년 경북대 서문 부근으로 이전한 지 4년 만이다. 330㎡(약100평) 규모의 새 당사는 달구벌대로의 수성교와 대구은행 사이 대로변에 위치해 있다. 당직자 사무공간이나 시당 위원장, 사무처장 집무실 외에 다목적실(기자회견장 등)과 당원의 친교와 토론 등을 위한 회의장도 2곳 갖추고 있다. 민주당은 이곳에서 내년 총선과 대선을 치를 계획이다.

당사 이전과 함께 시당은 본격적인 총선체제에 돌입했다. 내년 총선에 대비해 인재 영입과 석패율제 도입 등에 공을 들이는 한편, 밀양 신공항 유치에 앞장서는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초당적인 자세로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미 남칠우 21세기생활정치연구소 소장, 노무현 정권시절 전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을 지낸 김준곤 변호사, 임대윤 전 동구청장, 그리고 이승천 전 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과 김희섭 현 위원장 등 중량급 인사들이 내년 총선 출마 의사를 밝히는 등 소기의 성과를 내고 있다.

김희섭 시당위원장은 "지난해 9월 시당 개편대회에서 시당위원장 출마 공약으로 '시당사 대구 중심가로 이전'을 제시했고 이를 지킬 수 있게 돼 기쁘다. 새 당사에서 밀양 신공항 유치 등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내년 총선 승리와 함께 정권 교체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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