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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논공 금포토지구획 14년만에 사업 재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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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을 끈 대구 달성군 논공읍 금포토지구획정리사업이 지장물 보상 등 사업난제가 해결됨에 따라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 1997년 시작된 금포지구 토지구획 정리사업은 달성군 논공읍 금포리 일대 46만1천94㎡에 토지구획 정리를 통해 주거시설과 달성군 곳곳에 산재한 행정기관을 모아 행정타운을 조성하는 민간 토지개발 사업이다.

하지만 이 사업은 시공사의 자금부족으로 인한 부도, 토지조합 내 불협화음으로 장기간 표류돼 오다 시공사가 바뀌면서 최근 미납공과금 납부, 지장물 보상 등이 순조롭게 해결돼 사업추진에 속도가 붙고 있다.

특히 사업추진에 최대 걸림돌이었던 하수종말처리장이 토목공사를 끝내고 시설 및 장비설치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장물 보상도 전체 103건 가운데 101건이 완료됐고 나머지 금포2리 마을회관 건립 등 2건도 대구지방법원의 화해권고 결정과 토지구획정리사업법에 따라 큰 무리 없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금포지구 내 일반 건축물의 경우 허가가 가능하고 공동주택도 3종 일반주거지역 5만2천702㎡면적에 2개 단지 35층 규모 1천410가구가 들어설 예정인 가운데 현재 달성군이 조만간 아파트 조성사업 승인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선 금포토지구획정리사업조합장은 "금포지구의 경우 대구테크노폴리스, 4대강 사업인 낙동강 달성·강정보, 달성국가산업단지와 인접해 사업전망이 밝은 지역"이라며 "주민들의 부동산 관련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달성·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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