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문인협회 창립 30주년 기념 '인명사전' 편찬

대구문인협회는 창립 3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대구문인 인명사전'을 편찬한다.

대구를 문학 창작 근거지로 활동하는 문인들을 대상으로 하며 1920년대부터 2011년 문인협회 상반기 신입회원까지 망라한다. 수록 내용은 문인의 출생지, 등단지, 작품집, 작품세계 등이며 이 한 권으로 대구 지역 문인들과 지역 문학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대구문인협회 구석본 회장은 "대구문인 인명사전이 대구 문학과 문인들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의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건립될 '대구문학관'의 귀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문협은 3월 중 편찬위원회를 구성하고 대구문인협회 창립 30주년이 되는 2012년 1월 '대구문인 인명사전'을 발간할 예정이다.

조두진기자 earf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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