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 남대현(54) 기술보급과장이 최근 '흰가루병 방제를 위한 층상이중구리염의 활용'이라는 연구로 경북대학교에서 농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논문에 따르면 흰가루병은 참외와 오이, 호박 등 시설재배지에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병해다. 대부분의 방제는 화학합성농약에 의존하고 있지만 내성균주의 출현에 의한 약효 저하로 2, 3년 주기로 새로운 제제를 개발해야 하는 문제점이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사용하는 석회보르도액은 희석비율이 낮아 용량과 부피가 크고 단위면적당 구리 처리량이 많아 토양에 축적돼 농가에서 불편해 했다.
남 과장은 이러한 합성농약과 석회보르도액의 문제점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층상이중구리염을 고농도에서 합성하고 흰가루병 방제제의 활용 가능성에 대해 최초로 연구해 흰가루병을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방제하는 방법을 체계화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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