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화원읍 구라리~달서구 대천동(성서산단) 구간 낙동강변도로 하행 램프 도로의 일부인 구라2교를 15일 오전 10시부터 임시 개통했다.
기존 구라2교의 경우 진천천 하상도로가 여름철 집중호우 때 수시로 침수되는가 하면 교량이 협소해 화원지역~성서산단 구간 체증현상(일일교통량 1천800여 대)을 빚는 원인이 됐다.
달성군 손천식 치수방재과장은 "구라2교는 오는 4월 말 폭 11.3m, 길이 530m 규모로 준공돼 주변지역 교통 체증 해소 및 성서산단으로의 물류 수송이 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내년도 말까지 화원읍 구라리에서 천내리 고속도로까지 1㎞ 구간을 총사업비 35억원을 들여 4차로로 확장할 계획을 세우고 설계작업을 벌이고 있다.
달성'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징역 2년 구형' 나경원…"헌법질서 백척간두에 놓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