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제10기 독자위원회가 25일 매일신문사 3층 회의실에서 위촉장 전달식을 하고 출범했다.
10기 독자위원회는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인사 8명으로 구성해 매일신문을 다양한 각도에서 비평할 수 있도록 했다. 제10기 독자위원회는 위원장을 맡은 홍덕률 대구대 총장을 비롯해 정제영 위원(영남자연생태보존회 총무이사), 이재동 위원(대구지방변호사회 교육이사), 이상보 위원(한국투자증권 지산지점장), 이철순 위원(매일신문 시민기자회 회장), 최동학 위원(대구시수의사회 회장), 황대성 위원(해맑은어린이서점 대표), 윤석현 위원(경북대 경제통상학부 3학년) 등이며 올 12월까지 활동한다.
홍덕률 위원장은 "독자위원들과 함께 매일신문이 지역 발전을 견인해내고 지역의 대표 언론으로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적과 비판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매일신문 정택수 전무는 "날카로운 비평으로 기자들이 무서워할 수 있는 독자위원이 되어달라"고 했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사진·성일권기자 sungi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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