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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지진피해 성금 167만원…SL라이팅 임직원 본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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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라이팅 임직원 일동은 일본지진피해 성금 167만원을 매일신문사에 전달했다. SL라이팅 관계자는 "본사의 지분 20%를 일본 업체가 갖고 있어 일본 지진 이후 임직원 모두가 가슴 아팠다"며 "일본 국민들이 하루 빨리 슬픔을 털고 일어날 수 있게 격려하는 차원에서 본사 임직원이 성금을 모으게 됐다"고 말했다.

황수영기자 swimmi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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