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이 지난해 2월부터 올 1월까지 1년 동안 진행한 '행복한 도서관' 사업의 여정과 성과를 담은 책 '꿈이 자라는 행복도서관-희망나눔 프로젝트 365일 여정'(사진)이 발간됐다.
'행복한 도서관' 프로젝트는 지역아동센터와 복지회관, 다문화센터, 산골 마을회관 등에 '작은 도서관'을 만들어준 사업이다. 교육 양극화를 넘어 어린이와 청소년'결혼이민여성들이 책과 함께 생활하면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소망을 담은 프로젝트다.
'꿈이 자라는 행복도서관-희망나눔 프로젝트 365일 여정'은 총 18개의 '행복한 도서관'을 만들면서 모아진 각계의 관심과 정성, 사회적 반향 등을 정리한 책이다. 그림책 형태로 만들어졌으며 하드커버(양장본)와 파스텔조 속지 등 70쪽 분량으로 구성돼 있다. 독서논술지도사, 책놀이 전문가, 독서치료사, 심리상담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책동그라미봉사단(단장 황대성)의 활동 후기와 보람을 책에 실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책을 내는 데에는 권영호 인터불고호텔 회장과 류일윤 글뿌리출판사 대표 등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김은아 마음문학치료심리상담연구소장이 책 기획에 참여했다. 매일신문은 이 책을 각 시· 군· 구의 여성· 아동 복지업무 담당자와 복지단체, 도서관 등에 무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문의 053)251-1584. cgdream@msnet.co.kr
한윤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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