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의성 산수유 꽃 축제'가 16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0일 막을 내렸다.
지난달 26일 전야제로 시작된 산수유 꽃 축제는 전국에서 15만여 명이 사곡면 화전리 일원 행사장을 방문했으며 75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가져왔다.
이번 산수유 꽃 축제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의성종합운동장과 봉양탑산온천 관광지, 안계 위천둔치 등 의성군 일원에서 열린 '2011 의성 산수유 꽃바람 국제연날리기대회'와 같은 기간 함께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국내에서는 처음 열린 2011 의성 산수유 꽃바람 국제연날리기대회에는 한국을 포함, 세계 21개국에서 1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7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지구촌 최대의 연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복규 의성군수는 "올해 '의성 산수유꽃 축제'는 '2011 의성 산수유 꽃바람 국제연날리기대회와 함께 열리면서 의성을 전국 방방곡곡에 알리는 성과를 얻은 한 해로 기록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보다 알찬 프로그램을 개발, 산수유 축제와 국제연날리기대회를 의성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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