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13개 학교에 진로컨설턴트를 배치하며 진로교육 강화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18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성당중학교 등 중학교 3개교, 경북여고 등 고교 10개교에 진로 컨설턴트를 각 1명씩 배치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결정을 돕는다. 이번에 투입되는 진로컨설턴트는 지난해 하반기 대구시, 경북대 경영경제연구소, 대구경북연구원과 시교육청이 연계해 육성한 이들이다.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진로컨설턴트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학교 배치를 확대할 예정이며 2013년까지 규모를 키워 진로교육 사회적 기업으로 안착시킬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입학사정관제 전형, 자기주도학습 전형 등 진로교육에 있어 다양한 변화가 있는 데다 학생들의 진로교육에 대한 요구와 기대가 높아져 실시하는 사업"이라며 "진로교육 활성화 뿐 아니라 청년층 일자리 창출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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