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5시께 대구시 중구 봉산동 대로를 달리던 택시가 쏘나타 승용차와 부딪쳐 도로변 제과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택시가 도로변 제과점을 부수고 매장안으로 진입했으나 매장 직원이 근무하는 곳까지 들어오지 않고 멈쳐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목격자 A씨는 "여성의 비명소리를 듣고 학원에서 나와보니 택시가 제과점으로 들어가 있었다"며 "인명 피해가 없어 다행이긴 하지만 대구시내 한가운데서 이런 사고가 발생한게 끔직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차선 변경 과정에서 접촉사고가 발생했고 이에 따라 택시가 갓길로 밀리면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글․영상편집 장성혁기자 jsh0529@msnet.co.kr
영상취재 하인영 동영상인턴 harec@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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