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빼앗긴 나라에서 살아야 하는 소년의 일상과 살아남기 위한 선택의 갈등을 빠른 전개로 전하는 역사동화이다. 홍범도 장군의 봉오동전투를 동화 속으로 끌고 와 황 장군으로 그려냈고 실제 적장이던 야스카와 지로의 이름을 실어 실화 같은 흡인력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홍이와 어머니밖에 모르던 아버지가 황 장군을 만나면서 모든 게 변했다. 독립운동에 나선 아버지는 일본군과의 전투에서 목숨을 잃었고 어머니마저 그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다. 혼자가 된 홍이는 아버지의 원수 황 장군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아버지가 선택한 마음이 무엇인지를 알아내고 "난 이제 우리 아버지 대신 싸울 거야. 그리고 이길 거야"라고 굳게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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